다시 돌아온 인프콘 2023년 신청 첫날부터 신청했지만...
응 탈락이야~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고 이벤트도 참여했었다.
응 없어~ 🤣
진심은 통한것인가 어찌어찌해서 흔쾌히 양도하시는 분을 만나.... 가게 되었습니다.
만만의 준비를 하고 (참여자중) 2등으로 도착
전날의 미리 몰래 가서 기웃기웃 거리다가 영한님과 토비님을 훔쳐본 건 비밀
와 드디어 입장~
작년에는 오후에만 진행하던 일정이 올해는 무려 하루종일 진행해서 기대가 많이 되었죠
작년 참여 경험상 시간이 지날수록 기업 부스들이 사람들이 가득가득하여 제대로 못 방문한 경험이 있었기에 2등으로 온 특전으로 빠르게 부스를 오프닝 전에 다 돌고 관심 있는 기업에 데브챗을 신청했죠. ( 선택적 J 기질 발동 )
반갑습니다! 이형주 대표님! 인프콘 열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ㅠ
관심 있었던 세션 들어가 보겠습니다!
소프트웨어 설계를 위한 추상적, 구조적 사고 - 이선협님
사실 개발자라면 추상화를 잘해야 한다고들 많이 들었지만 항상 객체를 나누거나 어떤 문제에 대해서 너무 추상화를 해서 생각하거나 만드는 경향이 있다고 개인적으로 생각이 든다.
해당 발표에서는 적절하게 추상화하는 방법과 추상화와 더불어 구조화의 중요성을 일깨워주었고 둘은 공존해야 한다는 것을 알려주었고
뇌를 깨우는 첫 번째 세션이었다.
변별력을 200% 더 높인 개발자 채용 방법 (코드리뷰 테스트) - 전종욱님
사진이 없어 아쉽지만 세션 중에 가장 좋았던 부분이 있었다.
만년 이직준비생인 경험 해본 채용절차 중 첫 번째가 코딩테스트나 과제 테스트였는데 종욱 님은 이 부분의
장단점을 정확하게 캐치를 하셨던 것 같다.
코딩테스트는 적은 시간으로 지원자를 체크를 할 수 있지만 사전에 역량을 부분만 체크하는 경우가 있고 과제테스트인 경우에는 많은 시간이 들지만 지원자를 더 넓게 역량을 체크할 수 있다는 점을 말이다.
이 둘을 보안할 수 있는 방법으로 코드리뷰 테스트를 진행해본 경험에 대해서 알려주셨는데 마음에 와닿는 점이 있었다.
그 부분은 내가 작성한 코드의 좋은 피드백을 주시는 분과 일하고 싶다는 점 정말 공감한다.
이를 계기로 코드리뷰 ( PR )을 날려하는 방식인 코드리뷰 테스트를 채용절차에 넣었는데 이 부분은 진짜 지원자와 채용담당자를 많이 배려하고 이해한 절차지 않나 싶었다.
사실 이 채용절차를 경험하고 싶어서 조만간 공고가 올라온다면 지원해보고자 한다.
이 이후의 세션은 사실 재방송을 한다는 소식도 있고 오프라인 세미나의 장점인 데브챗! 과 다른 개발자들과 만날 수 있는 기회? 가 더 중요한 듯싶어 자리를 옮겼었다.
그래도 개발계의 연예인 영한님 세션은 못 참지!
이후 기업 데브챗을 주로 돌았는데 뼈 맞았다.... 네 .. 열심히... 해볼게요...
( 서비스 기업을 희망하시는 타업종의 종사하시는 이직 준비 개발자분들 화이팅! )
메인이벤트 네트워킹 🥳
업계 종사자 분들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
어떻게 진행하나 싶었는데 인프랩 스태프 분들.. 솔직히 감동이었다.
눈치만 보는 개발자들의 성격을 아시는지 대놓고 사람들 매칭시켜 주었고 멍석 깔아주면 또 개발자들 대화를 하기 시작하는데 나름 재미가 있었다.
같이 참석했던 진조따리님과 나중에는 친구 만들어 달라고 대놓고 인프랩분들에게 요청하는 지경까지..
후 일담을 알려주셨는데 해당 프로그램의 기획 담당자분은 사실 아무도 안 오면 어쩌나 많이 걱정했다고 한다.
네 전혀 걱정거리가 아니였네요! 잘 즐겼습니다 🙇♂️
진짜 마지막 후기
이번엔 사진도 안 찍고 돌아다니느라 정신없긴 했어도 참여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고 개발 인생 열심히 해보자는 생각이 다시 들었다.
2024년도에도 참석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참석한다면 컨퍼런스 개발자 친구를 만들 수 있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