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또 다른 자극을 얻기 위해 송도 GDG DevFest 행사에 참여하였습니다.🔥
참 "DevFest"는 저 나름의 뜻이 있는 세미나이기도 한데,
2018년도 개발 신생아시절 세미나에 대한 신선한 충격을 받고 지식과 개발에 대한 열정에 대한 동기부여가 되었고,
이때의 경험이 좋아서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참여하면서 성장했던 귀중한 세미나였었습니다.
이번 GDG DevFest 중에 송도가 지역에서 규모가 제일 크다 하고 세미나에 처음 눈 뜬날을 기억하는 마음으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지역에서 가장 큰 세미나인 만큼 다양한 주제와 세션(약 50개..)들이 있었고 아래의 세션들을 선정하여 듣기로 하였습니다.
세션을 들으면서 느낀 점을 리뷰 하려고 합니다.
1. 효과적인 단위 테스트 - 장동혁 님
세미나를 가면 항상 듣는 주제인 테스트 이번에도 듣기로 ~
"단위테스트 - 저자: 블라디미르 코리코프" 의 책을 기반으로 테스트 관점, 좋은 테스트에 대해서 발표를 진행해주었는데
실존 객체를 사용하는 Sociable Test, 대역을 주로 사용하는 Solitary Test에 대한 설명과
버그방지, 리팩토링 내성, 빠른 피드백, 유지보수성을 갖추어여 좋은 테스트의 조건이라고 설명을 해주셨고 과거의 제가 쓴글(https://benggrae.tistory.com/2) 이 리마인드 되면서 테스트에 대해서 세기게 되게 되었고 해당 그림을 그려주셔서 확 이해가 되던 세션이었습니다.
2. 오픈소스 기여로 수억 명에게 임팩트 만들기 - 김인제 님
항상 오픈소스를 기여를 하고 싶었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했었는데 세션을 듣고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나름에 접근 방법을 알았던 세션이었고 해당 오픈소스의 기여 사례 중에 생각보다 난이도가 쉬운 기여가 있었고 그것부터 시작하고 재현방법이 잘 정의되어 있는 이슈를 선정하여 진행한다면 나도 할 수 있다는 마음가짐을 얻었던 세션이었고 가능하다면 이후 오픈소스 스터디가 열린다면 참여도 같이 하고 싶다.
3. 일 잘 하는 개발자 생산성 돌아보기 - 배필주 님
요즘 개발 생산성에 대해서 많이 생각하고 있었는데 마침 생산성에 대한 이야기를 하시길래 한 번 듣기 시작하였고
외부 개입에 의해서 생산성이 떨어진다고 하셨는데 이 부분은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 궁금했었는데 나름의 대책이 생겼다.
개인적으로 팀 내에 시스템의 히스토리를 많이 알고 있는 입장에서 갑자기 다가와서 질문들이 쏟아지는데 이것으로 인하여 긴급한 업무에 대해서 처리하지 못하고 생산성이 많이 떨어진다고 생각이 들었었다.
내가 현재 긴급한 업무가 있으면 간접적으로나 조명이라던가, 팻말이라든가, 방해금지 모드 등을 이용하여 표현해 주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4. Spring webflux vs Virtual thread - 이상준 님
요즘 자바 뜨거운 감자인 Virtual thread를 쓰면 과연 WebFlux를 안 써도 될까에 대해서 했던 주제였고 나 역시 실험하진 않았지만 궁금했던 세션이었다.
결론은 외부 라이브러리에 Syncronized 블록으로 인한 Pinnied현상만 해결된다면 바꿀 수 있지 않을까? 나의 개인적인 소견이고
User Thread , Kernel Thread라는 개념을 좀 익혀야겠구나라고 생각이 들었던 주제였습니다.
5. "좌충우돌 SI 탈출기” - 성기동 님
외부 커뮤니티 활동을 통해서 성장했던 경험기를 말씀해 주셨고 이것으로 SI기업에서 탈출 성공기를 들려주셨다. 또 다른 자극제가 되어 버려.. 구나
흠... 나는 언제 서비스로?
6. 원격 스터디 성공 사례 연구 - 정동진 님
말은 원격 스터디 성공 사례라고 하셨지만 개인적으로 느끼기에는 장기적인 스터디를 만드신 과정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셨고 이 부분이 너무 좋았고 스터디 활동에 적용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7. 주니어 개발자의 서버 로그 관리 개선기 - 김연희 님
사내에 서버 로그 모니터링 하기가 현재 어려운 상태인데 해당 설루션으로 막연하게 EFK 적용을 고려했었는데 PLG(Promtail, Loki, Grafana) 스택을 알게 되었고 해당 부분을 적용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진정한 전체적인 후기,
사실 DevFest라는 행사에 대한 향수와 또 다른 자극이 필요해서 이번 GDG행사에 참여했었는데,
새로운 기술이나 스킬에 대한 내용도 좋지만, 개인적으로 잘 와닿았던 부분들은 모두 경험에 대한 후기와 회고였으며
이러한 회고와 후기를 얻을 수 있는 스터디 그룹이나, 스터디를 만들어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으며 더 나아가
이런 긍정적인 회고와 후기를 얻을수 있는 직장(조직)을 만들도록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DevFest 였습니다.
ETC 현장사진,